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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김민선, 시즌 첫 금메달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이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마침내 시즌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민선은 전체 10개 조 중 9번째 조에서 네덜란드 선수와 경쟁했는데요.

출발 총성과 함께 빠르게 치고 나왔습니다.

100m를 10초 55, 전체 3위로 통과한 뒤, 더욱 가속도를 붙여 37초 73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한 김민선은 미국의 에린 잭슨을 0.02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케이트 부츠 교체 후 1차 대회에서는 부진했지만, 2차 대회부터 차근차근 경기력을 끌어올려 자신감을 되찾은 김민선은, 이제 4차 대회가 열릴 폴란드로 이동해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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