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아파트 1층 화재…2명 화상 · 20명 대피

어제(1일) 밤 10시쯤 경남 양산시 물금읍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부부 2명이 2도 화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또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가재도구와 집 내부 40㎡가 소실돼 약 1,26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