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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줘, 강인"…친정팀 방문에 팬들 환호

<앵커>

이강인 선수가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스페인 마요르카를 깜짝 방문했는데요. 친정팀 팬들의 반응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9일) 파리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을 마친 뒤 짧은 휴가를 받은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날아가 친정팀 마요르카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시즌 '단짝 콤비'였고 현재 재활 중인 무리키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관중석에서 함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으로 마요르카를 중위권으로 이끌고, 300억 원이 넘는 이적료까지 안겨주고 떠난 이강인이,

[강인 리, 강인 리!]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친정팀을 응원하러 오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구단 SNS에는 이강인을 그리워하고 복귀를 바라는 댓글이 쇄도했는데, '경기장을 담보로 임대하자', '다시 못 돌아가게 공항을 폐쇄하자'는 유쾌한 내용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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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쉴 틈 없이 강행군을 이어오던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 코펜하겐전에 결장하며 모처럼 숨을 돌렸습니다.

뮌헨이 이미 조별리그 4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만큼, 투헬 감독은 가벼운 엉덩이 타박상이 있는 김민재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뮌헨은 김민재 없이도 실점은 안 했지만, 공격진이 침묵하며 0대 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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