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식용금지법 추진 중단 촉구하는 육견협회 회원들
대한육견협회, 대한육견연합회, 대한육견상인회 등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추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회견에서 개 식용 금지 악법 추진을 중단하라며 개고기를 먹는 천만 국민, 축산 개 사육 농민과 종사자 100만 명의 생존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차량 약 30대로 개 100여 마리를 데려왔다고 주장하며 차량에서 개를 내리려 했고 경찰이 이를 막아서면서 한때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육견협회 측 3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올해 안에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육견협회는 특별법이 제정되면 개 200만 마리를 용산에 풀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