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차량 관통한 통나무…탑승자 전원 기적의 생존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자동차 관통한 통나무와 기적의 소녀들'입니다.

호주에서 거대한 나무가 차량 앞 유리를 뚫고 좌석을 관통했는데도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8일 10대 소녀 4명이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났는데요.

이들은 대학 입학 시험을 마친 고등학생들로, 모처럼 학교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여행지로 고른 지역이 얼마 전 폭풍 피해를 입었던 곳이었다는 게 화근이었는데요.

당시 폭풍이 몰고 온 강풍으로 수많은 나무가 쓰러졌는데, 도로 옆에 쓰러져있던 나무 한 그루가 소녀들이 타고 달리던 차와 부딪히면서 차량 안까지 뚫고 들어온 겁니다.

나무는 조수석 앞 유리를 깨고 순식간에 차량을 관통했지만, 놀랍게도 차에 타고 있던 4명의 소녀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했습니다.


소녀들은 사고 수습 뒤 안정을 되찾고 남은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 죽고 사는 건 한 끗 차이", "영화 데스티네이션이 과장이 아니라니까", "이렇게 크게 액땜했으니 왠지 쟤네들은 100살까지 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ROM OUTSIDE, channel86australia 엑스 Alert Contentrlw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