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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자' 홀란, '최소 경기 40골' 신기록

<앵커>

골과 관련된 기록들을 잇달아 갈아치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이, 오늘(29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이미 조별리그 4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맨시티는, 라이프치히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2018년부터 이어온 챔피언스리그 홈 28경기 무패 행진이 깨질 위기에서, 홀란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후반 9분, 포든의 스루패스를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홀란이 저 위치에서 공을 잡으면 결과는 (득점) 하나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35번째 경기에서 40호 골을 터뜨린 홀란은 45경기 만에 40골을 넣은 판니스텔루이의 종전 기록을 10경기나 단축하며 최소 경기 40골 신기록을 썼습니다.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골을 달성한 지 사흘 만에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홀란의 추격골을 신호탄으로 짜릿한 3대 2 역전승을 거둬 5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디자인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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