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한 운전자가 차로 들이받은 거라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한밤중 난장판이 된 지하주차장'입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의 앞부분이 너덜너덜,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오늘(29일) 새벽 대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 차를 몰고 주차된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건데요.
이후 가해 차량 운전자는 자동차를 그대로 두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15대의 범퍼가 파손되거나 긁히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는데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음주운전 차량이 낸 사고'라는 내용으로 해당 아파트의 파손 차량들을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가해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아서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처벌할 방침이라는데요.
누리꾼들은 "자동차 게임 실사판을 볼 줄이야", "분명 원인은 술, 약, 화 중에 하나일 듯",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 주차장이 폐차장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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