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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스포 유치 활동 통해 사업 협력 강화"

전 세계에서 부산엑스포 홍보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유치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지지 요청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킹 구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저개발 국가에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기술력과 미래 사업을 소개하면서 광물 자원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철도·소형모듈원전 등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 출장 기간에 국가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했고, 진정성 있는 네트워킹 형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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