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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대행 체체 국정원, 긴급 전 부서장회의…"정보 공백 없어야"

원장 대행 체체 국정원, 긴급 전 부서장회의…"정보 공백 없어야"
김규현 전 국가정보원장 경질 후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국정원이 긴급 전 부서장회의를 열었습니다.

국정원의 긴급 전 부서장회의 소집은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원장 직무대행인 홍장원 1차장은 긴급 회의를 주재하면서 각 부서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홍 차장은 철저한 조직 기강 확립을 주문하면서 원장 직무대행 체제에서 한 치의 정보 공백이나 국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최전방 감시초소 중무장, 군사정찰위성 발사 후속 동향 등 군사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미중 간 간 패권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위기, 사이버 해킹 등 안보 위협 요인에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다짐했다고 국정원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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