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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황의조 국가대표 제외"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축구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당분간 국가대표에서 제외됩니다.

축구협회는 오늘(28일)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 강화 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황의조 선수를 경찰 수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고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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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가 어제부터 기존 시설에서 18km 떨어진 대구시 하빈면 감문리 신축 교도소로 재소자 이송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경찰 특공대와 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일부 재소자와 무기류를 옮기기 시작한 데 이어 오늘은 대형 버스 30여 대를 동원해 전체 재소자 2천200여 명을 모두 이감시켰습니다.

재소자 가운데는 n번방 운영자 문형욱과 강서구 피시방 아르바이트생 살인범 김성수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지난 1971년 지어진 대구교도소는 화원읍 시가지에 있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52년 만에 이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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