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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연인' 카바예바 애용…650억 초호화 요트 내부 유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애인이자 전 리듬체조 선수 알리나 카바예바가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호화 요트의 내부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반체제 인사이자 '푸틴의 정적'으로 알려진 미하일 호돌콥스키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푸틴 소유 추정 요트의 내부 사진입니다.

얼핏 봐도 상당히 고급스럽죠.

빅토리아호로 불리는 이 요트는 지난 2019년 건조됐는데 5000만 달러, 우리 돈 약 65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돌콥스키가 운영하는 조사기관 '도시어 센터'는 이 빅토리아호가 정비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 조선소에 정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선실 내부에는 약 260만 원짜리 수건과 650만 원에 달하는 보드게임 세트, 60인치 크기의 고급 TV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시어 센터 측은 빅토리아호 서류엔 공식적으로 푸틴 대신 최측근의 이름이 적혀 있지만 이 호화 요트는 정황상 푸틴 개인소유라고 주장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mich261213, 유튜브 khodorkovskylive, Kanal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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