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의사가 구속을 피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40대 의사 A 씨에 대해 "범죄 혐의 소명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비춰 볼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 씨는 배우 이선균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여러 차례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