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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 또 오프사이드…'안 풀리네'

<앵커>

손흥민 선수가 오프사이드로 세 번이나 골이 무산되는 불운 속에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토트넘은 3연패에 빠졌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에게는 지독히도 운이 따르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전반 3분 만에 클루셉스키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는데,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바람에 도움 기회를 놓쳤고, 전반 44분엔 30미터 넘게 내달려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든 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습니다.

후반에도 불운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14분, 존슨의 패스를 골로 연결한 장면은 존슨의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고,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에는 골대 맞고 나온 볼을 차 넣었는데, 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습니다.

오프사이드로 세 번이나 골이 무산된 손흥민은 리그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2대 1로 진 토트넘은 3연패에 빠지며 5위로 밀렸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배울 점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3경기 연속 패배를 해서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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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19살 유망주 가르나초가 만들어낸 그야말로 '역대급' 원더골 장면입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을 찔렀는데, 12년 전, 맨유 선배 웨인 루니가 터뜨린 원더골과 흡사해, 팬들은 '루니의 재림'이라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디자인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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