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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교동 건물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위독

마포구 서교동 건물서 방화 추정 화재…1명 위독
오늘(27일) 새벽 4시 5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6층짜리 건물 지하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원 94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5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지만, 6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마포구 서교동 건물서 방화 추정 화재

경찰은 현장에서 기름통과 유서를 발견하고 방화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유서에는 자신이 해당 건물 관리인을 그만뒀다며 건물주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실제로 유서를 작성했는지, 해당 건물에서 관리인으로 일한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 중입니다.

(사진=마포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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