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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추돌사고로 1명 부상…곳곳서 화재 잇따라

<앵커>

어젯(26일)밤 중부고속도로 증평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끼리 부딪혀 한 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 한쪽 헤드라이트 부근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충북 증평군 중부고속도로 증평나들목 부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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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나들목 부근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운반 화물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화물차 뒷바퀴와 싣고 가던 차량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제동 장치 과열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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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40분쯤엔 울산 울주군 상북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삼림 0.01ha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은 인근 캠핑장에서 불이 옮겨 붙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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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0분쯤 부산 북구 구포축산물도매시장의 1층짜리 식료품 창고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창고가 전부 타고 인근 상가 일부도 피해를 봤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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