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가벼운 감기 증세로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날 오전 교황청 정례회의를 주재하고 개인 접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습니다.
교황의 다음 공식 일정은 26일 오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리는 주일 삼종기도 행사인데, 86세의 교황은 올해 두 차례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 문제로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