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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인증센터' 구축

자동차안전연구원, '친환경 인증센터' 구축
▲ 인증센터에서 차체강도 시험시설 설명하는 전준호 안전연구처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인증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공급 증가에 따른 배터리 화재의 위험을 줄이고, 제작사의 인증 수요와 사후 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인증센터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2만 9천916㎥ 부지에 들어섰습니다.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배터리시험동 전경

인증센터는 배터리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화재시험 챔버 등 4개의 시험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시험동에는 친환경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충돌 안전성 평가 장비 11종, 충격 안전성 평가 장비 6종, 화재 재현 장비와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의 평가 장비가 갖춰졌습니다.

특히 배터리시험동에는 극한 상황에서 배터리를 평가하기 위해 진동·충격·침수·압착 시험기도 설치됐습니다.

인증센터는 배터리 충격 시험 관련 국제 기준인 10개 항목보다 강화된 12개 항목의 자체 평가 시험 역량을 보유했습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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