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산망 연일 장애…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중단

정부 행정전산망이 사흘 동안 마비됐다가 복구된 뒤에도 정부 온라인 서비스 곳곳에서 장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54분쯤부터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장애를 보이며 접속이 중단됐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앱은 오늘 오후 장애 사실을 알리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능하고,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조폐공사는 사태를 파악하고 있어 추가로 설명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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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과정에서 화염병과 쇠 파이프를 사용해 반발한 신도 박 모 씨에게 징역 3년, 그리고 한 모 씨 등 2명에게는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20년 3차 명도 집행 과정에서 화염병을 던지거나 화염방사기와 쇠 파이프 등을 사용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으로 집행보조원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이 사건으로 사랑제일교회 신도 18명이 재판에 넘겨졌는데 지난 1일, 15명을 대상으로 한 1심에서도 14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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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8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하던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철도안전법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박 대표는 연행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장연 측은 경찰이 박 대표의 몸을 무리하게 들어 이동시키려고 하면서 부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지하철 역사 시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서울교통공사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며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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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제작부 배여운 기자가 스브스프리미엄의 정치인 이슈 요약 서비스 폴리스코어로 2023년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 올해의 데이터 저널리즘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폴리스코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치인 이슈를 요약하고 여론조사를 전수 분석해 왜곡 없이 전달해 주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