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욕 메츠, 기번스 전 토론토 감독 벤치코치로 영입

뉴욕 메츠, 기번스 전 토론토 감독 벤치코치로 영입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신임 사령탑을 보좌할 새 벤치코치를 내정했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메츠가 존 기번스 전 토론토 감독을 신임 벤치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3시즌이 끝나자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벅 쇼월터 감독을 해임한 메츠는 뉴욕 양키스 벤치코치 출신인 카를로스 멘도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메츠는 초보 감독인 멘도사를 돕기 위해 베테랑 감독 출신인 기번스를 데려온다는 방침입니다.

기번스는 198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메츠에 뽑혔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고작 18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기번스는 은퇴 뒤 지도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메츠에서 마이너리그 감독을 맡았던 기번스는 2004∼2008년과 2013∼2018년 토론토 감독을 맡았습니다.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에서는 코치로도 활동했습니다.

기번스가 벤치에 자리 잡으면 올 시즌까지 메츠의 벤치코치를 맡았던 에릭 차베스는 타격코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