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상철, 고소장 제출…영숙 "다 걸고 그런 말 안해"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

상철의 법률대리인은 24일 상철을 대리해 영숙을 상대로 성루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다만 상철은 영숙 외에 영철,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을 상대로 고소를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영숙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서며 '영숙이 먼저 아이를 두고 미국에 가고 싶다고 했다'고 한 상철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내 모든 걸 걸고 이런 말 하지 않았고요, 고정해 놓으셨던데 증거랑 같이 올려달라."며 적극 반박했다.

상철은 "이 불미스러운 사태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마지막 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라며 영숙, 영철, 변혜진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는 죄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