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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경쟁 중에도 '아장아장'…축구팀 마스코트 대격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열띤 경기로 축구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선수 못지않게 사랑받는 제2의 선수들이 대격전을 펼쳤습니다.

위풍당당하게 경기장에 들어서는 오늘의 선수들.

생긴 건 귀여운데 임하는 자세는 제법 진지하죠.

프리메라리가로 대표되는 스페인 프로축구 각 팀의 마스코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강인 선수 때문에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요르카의 유니폼도 보이고요.

실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최강 팀들이 다 있는데요.

장애물 경주도 펼치고 100m 달리기 등 6가지 종목을 펼치며 각 팀의 자존심을 걸고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각 팀의 대표인 만큼 진짜 축구 선수 못지않은 운동 실력을 뽐내는데, 아무리 불꽃 튀는 경쟁 중이라도 아장아장, 마냥 귀여워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죠.

이날의 경기를 보려고 무려 3천 명의 관중이 모였다고 하니 마스코트에 대한 축구팬들의 사랑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eal Valladolid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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