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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일주일간 빈대 발견 4건…"가정집 3건"

충북서 일주일간 빈대 발견 4건…"가정집 3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충북도는 지난주 충주의 한 가정집에서 첫 빈대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간 3건의 사례가 추가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빈대가 발견된 곳은 청주(2건)와 진천(1건)입니다.

4건의 빈대 발견사례 가운데 3건은 가정집(청주·충주)에서, 1건은 숙박시설(진천)에서 확인됐습니다.

충북도는 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을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에 따른 수면 방해나 가려움증 같은 불편함을 초래해 해충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빈대 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8일까지 공중위생업소, 복지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 취약 시설 1만 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110)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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