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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연말 호텔 뷔페 예약…물가 부담 속 "비싸도 간다"

연말 특급호텔 뷔페, 이야기인데요.

한 끼 가격이 20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자리가 없어서 예약이 힘들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다음 달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의 뷔페 저녁 가격은 20만 원 안팎입니다.

평소보다 1인당 1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높은 수준인데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끼어 있어서 수요가 몰리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어른 5명이 저녁 모임을 하려면 100만 원 정도가 들겠죠.

하지만 그런 높은 가격에도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12월 주말은 예약이 거의 다 찬 상황이고요.

주중에도 예약률이 70~80% 정도라고 합니다.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쓰자.

이런 소비의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데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연말 송년회를 빙자해 부어라 마셔라 하는 분위기가 잦아든 대신 참석자들이 선호하는 기억에 남는 한 끼를 먹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했습니다.

다만 소비 양극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기사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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