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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한 딸" 교사에 대드는 여고생…옆에선 '키득키득'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입니다.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여학생이 다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한번 볼까요?

[소리 지르세요? 저는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한 고등학교, 선생님에게 대드는 여고생

여학생이 교사에게 따지더니 자신의 머리채를 왜 잡았는지 묻는데요.

교사가 머리채가 아니라 가방을 잡았는데 가방끈에 머리카락이 꼬여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여학생은 계속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또 영상에는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재미있다는 듯 키득키득하는 웃음소리도 담겨 있었는데요.

영상 속 승강이는 수업 시간에 여학생이 매점에 가는 걸 해당 교사가 제지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교권 추락의 현주소, 요즘 애들 참 무섭다" "선생님도 누군가의 귀한 아버지예요"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게 느껴지고 앞으로가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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