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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로 2024 예선 조 1위로 본선행…전승은 불발

유로 2024 예선 최종전에서 전반 42분 프랑스의 콜로 무아니가 그리스 골망을 먼저 가릅니다.

하지만 홈팀 그리스의 반격은 매서웠습니다.

후반 11분과 16분 2골을 터뜨리며 역전했습니다.

끌려가던 프랑스는 후반 29분 간판스타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포파나의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종료 직전 음바페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2대 2로 비긴 프랑스는 7승 1무, B조 1위로 본선에 올랐지만 예선 전승은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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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터 13센티미터의 키에 엄청난 파워를 갖춰 '그리스 괴인'으로 불리는 아데토쿤보가 워싱턴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덩크슛을 림에 꽂습니다.

이번엔 치고 들어간 뒤 릴러드에게 절묘하게 패스해 3점 슛을 이끌어냅니다.

시원한 덩크쇼를 펼친 아데토쿤보는 42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밀워키 5연승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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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6초를 남기고 스테픈 커리가 상대 반칙에도 정확한 3점 슛을 터뜨립니다.

3쿼터 막판에도 장거리슛을 꽂으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커리가 3점 슛 5개 포함 32점을 넣은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누르고 6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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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국 파타야 해변에서 열린 스탠드업 패들보드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선수가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으며 속도를 겨루는 종목인데, 가장 눈길을 끈 경기는 육상 마라톤 격인 15km 레이스였습니다.

수십 명의 선수가 일제히 출발한 뒤 바다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가운데 남자부 우승은 프랑스의 노익 가리우드에게 돌아갔습니다.

8명의 선수가 각자 자신의 레인에서 250미터 앞의 결승선을 향해 노를 젓는 스프린트 경기도 벌어졌는데 가리우드가 또 금메달을 따내며 패들 보드 최강자에 등극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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