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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kt 꺾고 6연승…선두 독주

프로농구 DB, kt 꺾고 6연승…선두 독주
▲ DB의 디드릭 로슨

프로농구 선두 원주 DB가 kt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DB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이 27점, 강상재와 김종규가 나란히 16점씩 넣으며 수원 kt를 87대 71로 눌렀습니다.

DB는 원정 경기에서도 7연승을 달리며 이번 시즌 13승 1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DB는 전반에 리바운드 수에서 27대 10으로 kt를 압도하며 골 밑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DB 강상재는 전반에 14점을 넣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냈습니다.

로슨도 18점을 몰아친 DB는 전반을 56대 31로 여유 있게 앞섰습니다.

71대 48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DB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가 끝났을 때 리바운드 수는 47대 29, DB의 완승이었습니다.

kt는 지난 18일부터 군대에서 전역한 허훈과 문성곤이 합류했지만, 골 밑 요원 하윤기가 부상으로 결장한 게 아쉬웠습니다.

허훈은 4득점, 문성곤은 2득점에 그쳤습니다.

정관장 최성원

안양 정관장은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20점을 몰아친 최성원의 활약으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대 93으로 제압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이종현은 18점에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습니다.

원정 경기 6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9승 4패로 선두 DB와 격차를 3.5 경기로 유지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인 9연패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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