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DB가 소노에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강상재 선수가 '아빠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강상재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2점 차로 앞선 종료 2분여 전,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린 뒤 어린 딸을 향해 뺨을 어루만지는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그리고 1분 뒤에는 쐐기 3점포까지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때 16점 차까지 밀렸던 DB는 99대 91로 역전승을 거두고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