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KB는 오늘(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4대 64로 이겼습니다.
개막 2연승 뒤 그제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를 당한 KB는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3위였던 KB는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3승 1패)가 됐습니다.
박지수가 18득점에 리바운드 15개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나원큐는 개막 4전 전패를 기록하며 단독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