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 착수

정부가 이달 말까지 생필품의 제품 용량을 줄이는 편법인 슈링크플레이션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은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고 소비자 신뢰를 해치기 때문에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고센터도 만들어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업계 원가 부담을 덜기 위해, 염료와 생사, 식품용 감자 등은 관세 인하를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17일) 아침 10시 반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 근처 도로에서 시외버스에 불이 나 버스가 모두 타고 근처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4명 등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30분 만에 불을 모두 끄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자궁 이식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서울병원 다학제 자궁 이식팀은 지난 1월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받은 35살 여성이 별다른 거부반응 없이 열 달째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궁 이식 수술은 지난 2014년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109건 성공했습니다.

---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2023년 민원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전 대덕구청 박진영 복지 주사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박 주사는 공직에 종사한 23년 동안 대덕구에서 근무하며, 수요자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과 복지 부서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공무원 9명이 본상을, 농협 직원 1명이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