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300만 원까지 올려 판다…"롤드컵 결승전 부르는 게 값"

이번 주 일요일, 서울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데요.

그 암표의 가격이 300만 원까지 치솟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2011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은 각국 리그 강자들이 모여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로 세계 최대 e스포츠 행사입니다.

젊은 층에서는 피파 월드컵 축구만큼 인기가 있어서 '롤드컵'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T1과 중국의 웨이브게이밍 WBG가 맞붙는 결승전 현장 좌석 1만 8천 석은 지난 8월 예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매진됐고요.

온라인에서는 원가의 10배가 넘는 300만 원에 판다는 글까지 이렇게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인기 아이돌그룹 뉴진스도 결승전 개막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결승전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도 결승전 당일, 광화문광장에 대형 화면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1만 5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파이낸셜뉴스, 화면 출처 : 중고 거래·CGV)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