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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진입 당시 교전…인질 징후는 없어"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 진입 당시 교전…인질 징후는 없어"
▲ 가자시티 지상전에 투입된 이스라엘 군인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 본부로 간주하고 진입 작전에 들어간 이스라엘군이 이 병원에서 인질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알시파 병원 내 작전은 하마스 테러범의 활동에 관한 정보가 있는 특정 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병원 진입 전 폭발물과 테러범들을 조우했고, 병원 밖에서 테러범들을 제거할 때까지 교전이 잇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진입 과정에서 환자나 의료진과의 충돌은 없었으며 병원 측에 의료 장비와 인큐베이터, 유아식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질과 관련해선 이 병원에 억류돼 있었단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작전을 통해 인질에 관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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