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15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여야는 해군 출신인 김 후보자가 육·해·공군의 작전을 지휘할 능력이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업무시간 중 주식 거래 의혹과 과거 자녀의 학교 폭력 의혹, 배우자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인데 이와 관련해 국방위원들의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합참의장 후보자 청문회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군사·외교 등 국가기밀과 관련될 경우 위원회 의결로 비공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