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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앞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4개 탑 불 밝혔다

'스페인 건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140여 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4대 복음사가를 기리는 4개의 탑이 처음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중앙탑 6개 중 4개를 이루는 이 탑들은 지난 9월 27일 완성됐는데요.

여기에 172.5m 높이의 예수 그리스도 탑까지 완공되면 착공 144년 만에 바르셀로나의 대표 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록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고 하네요.

동시에 높이 161.53m의 독일 울름 대성당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등극하게 되는데요.

한 세기를 훌쩍 넘겨 드디어 마주하게 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그 위용이 얼마나 대단할지 벌써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BasilicadelaSagradaFam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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