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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스위스 국빈 방문…"서먹했던 양국 관계 개선 신호"

마크롱 스위스 국빈 방문…"서먹했던 양국 관계 개선 신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는 신호가 나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4일)(현지시간) 스위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5∼16일 스위스를 국빈 방문해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와 로잔대학교 등을 찾습니다.

알렝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이 스위스를 국빈 방문하는 건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인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스위스 정·관계에서는 2021년 소원해진 프랑스·스위스 간 외교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국 관계가 냉랭해진 결정적 계기는 2021년 7월 스위스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전투기 기종을 프랑스산 라팔이 아닌 미국산 F-35 스텔스로 결정한 것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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