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에 이은애 재판관 선출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에 이은애 재판관 선출
▲ 이은애 헌법재판관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퇴임한 뒤 공석이 된 소장 직무를 이은애(57·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이 대행하게 됐습니다.

헌재는 오늘(14일) 오후 재판관 회의를 열어 이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재판관은 헌법재판관 가운데 임명 날짜순으로 가장 선임자입니다.

이 재판관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쳤습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지명으로 2018년 9월 재판관으로 취임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새 소장이 임명될 때까지 헌재를 이끌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유 전 소장의 후임으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어제 인사청문회가 열렸고 청문보고서 채택과 국회 표결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