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3차 회의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수도권 도시의 서울 편입' 법안을 발의하면서 본격적인 입법 작업에 들어갑니다.
조경태 특별위원장은 오늘(13일) 국회에서 3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에 한해 특위 위원 이름으로 이번 주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안에는 김포가 서울 편입 지역으로 명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5일 특위가 여론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하는 구리도 대상지로 거론됩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한정이 아니라 어느 지역이든 스스로가 편입되기를 바라는 지역, 메가시티화를 원하는 지역은 구분하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수도권에 (요구가) 많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하는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비전의 5극에도 수도권이 들어가 있다"며 "민주당이 같은 내용으로 다른 목소리 내는 것은 비겁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