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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자녀 위해 이혼사유 함구…악의적 루머 유포자 형사고소"

박지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 전 아나운서와의 이혼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13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연예인 박지윤 씨의 이혼 관련 악성 루머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해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박지윤 씨는 이혼 조정 신청에 대한 입장문에서 본인 및 아이들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사실이 유포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박지윤 씨는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소속 연예인과 자녀의 최소한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당사는 법률대리인 김장법률사무소와 협의하여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를 통해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박지윤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며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박지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파경을 알렸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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