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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청취자 곁 지켜온 '뮤직토피아', 어느덧 11주년…이현경 "늘 따뜻한 응원 감사"

이현경

SBS 이현경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 11주년을 맞은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S 라디오 러브FM(103.5MHz)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이하 뮤직토피아)'가 13일 방송 11주년을 맞았다.

'뮤직토피아'는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이현경 아나운서가 PD 겸 DJ로 활약하고 조수경, 전미용 작가가 함께 제작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잠들지 못하는 새벽 청취자 곁을 지키는 한결같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방송 11주년을 맞은 '뮤직토피아' 13일 방송분에서는 '현디' 이현경 아나운서와 제작진이 선별한 다양한 곡들을 소개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2년 1월 1일 '뮤직토피아'가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이 아나운서는 '새벽, 당신에게', '오늘의 명대사', '별똥별 퀴즈', '현디의 음악다방' 등의 코너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위로와 격려가 되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해왔다. 심야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이 아나운서는 '현디'라는 애칭을 얻었고, 애청자들은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인 동시에, 다정한 거리에 누군가 함께 머무는 듯한 특별한 위로를 받는 힐링 방송'이라며 '뮤직토피아'를 응원했다.

이현경 아나운서 역시 오랜 청취자들을 '뮤토 식구'라고 애칭하며 가족같이 여긴다. 이 아나운서는 "방송 11주년을 맞아 늘 따뜻한 눈으로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신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친 마음을 안아주는 따스한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6년 SBS에 입사한 이현경 아나운서는 그동안 SBS '주말 8시 뉴스', '생활경제' 등에서 앵커로 활약했다. 또 피겨스케이팅, 체조 등 각종 스포츠의 캐스터로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옴부즈맨 프로그램 '열린 TV 시청자 세상'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다.

더불어 이 아나운서는 라디오 속 진솔한 사연들을 모은 '모두가 잠든 새벽 넌 무슨 생각하니?', 에세이 '아무것도 아닌 기분',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등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작가로도 활약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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