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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캐릭터인 줄"…AI 프로필 사진 이력서에까지 등장?

'AI 프로필 사진.'

말 그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앱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에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 함께 보시죠.

얼굴 사진 여러 장을 앱에 첨부하면 AI가 분석해서 이러한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일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저렴하고요.

별도의 의상이나 화장, 머리, 미용 등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만, AI 프로필 사진이 이력서에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만화 속 등장인물처럼 보정된 비현실적인 사진에 기업들은 지원자가 혹시 장난친 것이 아닌지 의심까지 했다고요.

실제로 한 취업정보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4곳에서 과도한 보정을 한 사진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취업준비생들은 일반 사진관에서 찍어도 보정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AI 프로필 사진이 문제 될 것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본인 확인이 어려운 AI 프로필 사진은 신분증에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출처 : 한국경제, 화면 출처 : 스노우·비 디스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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