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자지구 소아암 어린이 12명 이집트 · 요르단 이송

가자지구 소아암 어린이 12명 이집트 · 요르단 이송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소아암과 혈액 질환으로 치료가 시급한 어린이 12명이 이집트·요르단으로 호송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과 공동으로 가자지구 내 어린이 환자 12명을 안전하게 분쟁 지역 밖으로 이송했다고 현지시간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송돼 치료받을 예정입니다.

잇따른 공습으로 가자지구의 주요 의료시설은 건물이 파손되거나 전력 부족으로 기본적인 치료 장비를 가동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WHO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자지구 내 소아암 환자는 122명에 이릅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