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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봉법 · 방송3법은 악법…윤 대통령, 즉각 거부권 행사해야"

국민의힘 "노봉법 · 방송3법은 악법…윤 대통령, 즉각 거부권 행사해야"
▲ 규탄사 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이 다음 주 초부터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의 부당성을 알리는 '온라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고, 방송 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묶어 통칭하는 말입니다.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은 오늘(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법안 4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 법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대국민 보고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초부터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의 부당함을 상세히 설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애초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에 참여할 예정이던 의원 60여 명 가운데 희망자들이 우선 온라인 필리버스터에 참여하게 됩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즉각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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