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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하키,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조 편성 확정

한국 남녀 하키,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조 편성 확정
▲ 2022 아시안게임 여자 하키 대한민국과 중국의 결승전

올림픽 본선 무대 복귀를 노리는 한국 남녀 하키의 2024년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국제하키연맹, FIH가 최근 발표한 남녀 하키 올림픽 최종 예선 조 편성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집트와 함께 B조에서 경쟁하게 됐습니다.

세계 랭킹은 한국이 10위, 스페인 8위, 오스트리아 19위, 이집트 20위입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남녀 하키 본선에는 12개 나라씩 출전하며 현재 개최국 프랑스와 대륙별 선수권대회 우승팀 5개 나라까지 6개국이 정해졌습니다.

남은 6장씩의 올림픽 본선 티켓은 최종 예선 대회를 통해 주인이 정해집니다.

세계 랭킹 12위인 한국 여자 대표팀은 벨기에(4위), 아일랜드(13위), 우크라이나(28위)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한국이 출전하는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는 남녀 모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2024년 1월 13일 개막합니다.

남자의 경우 A조가 벨기에(4위), 아일랜드(13위), 일본(15위), 우크라이나(29위)로 구성됐으며 B조까지 8개 나라 가운데 상위 3개국이 올림픽 본선에 출전합니다.

여자는 B조가 스페인(8위), 캐나다(16위), 영국, 말레이시아(18위)로 구성됐으며 역시 A조까지 8개국 중 상위 3개 나라가 본선 티켓을 획득합니다.

영국은 세계 7위 잉글랜드, 17위 스코틀랜드, 26위 웨일스가 한 팀으로 나옵니다.

한국 남자 하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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