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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이용객 주차 차량 노렸다' 20대 부수고 금품 훔쳐 달아나

'열차 이용객 주차 차량 노렸다' 20대 부수고 금품 훔쳐 달아나
충남 홍성경찰서는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무더기로 파손하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혐의로 A(57)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7일) 새벽 홍성군 홍성역 인근 임시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 20대의 유리창을 돌로 파손한 뒤 차량 안에 있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울에 가려고 홍성역에 들렀다가 주차된 차들을 보자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차량을 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대다수는 타지로 이동하려고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웠던 열차 이용객들로, 파손된 차량을 본 역무원이 경찰에 신고하기 전까지 피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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