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 "최근 이혼 조정 절차 마무리"

브랜뉴뮤직 대표이자 래퍼 라이머(46)와 방송인 안현모(40)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6일 브랜뉴뮤직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좋은 동료로 남아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인 만큼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첫 보도한 한 매체는 "이혼 사유는 성격 차로 알려진다.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전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부부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라이머는 이현도, 이효리 등 스타들의 객원 래퍼로 활동했던 힙합 뮤지션이다. 2011년에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을 설립한 뒤 대표로 있으며 사업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는 서울대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SBS 보도국 기자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