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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초속 30m 강풍 동반 많은 비…별 피해 없어

전북 초속 30m 강풍 동반 많은 비…별 피해 없어
전북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어제(5일)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내린 비는 남원 뱀사골 71.5㎜, 군산 어청도 49.5㎜, 임실 강진 39.5㎜, 순창 복흥 35.5㎜, 전주 27.1㎜ 등입니다.

비는 앞으로 5∼40㎜ 더 내리다가 내일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현재 서해안과 인접한 군산, 김제, 고창, 부안 등 4개 시군에는 강풍경보가, 나머지 도내 10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순간 최대풍속은 무주 설천봉 초속 33.7m, 부안 갈매여 초속 27.8m, 군산 선유도 초속 21m 등으로 측정됐습니다.

오전에 나무 쓰러짐 신고가 소방 당국에 여러 건 접수됐으나 인명,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교통과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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