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夜] '런닝맨' 유재석, 하차 앞둔 전소민에 '100만원 상금' 선물…"내가 받았어도 줬을 것"

런닝맨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준 선물은?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전소민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스 진행 중 상금 봉투와 빚 봉투를 찾아 이름을 써야 했다. 가장 마지막에 이름이 적힌 사람이 상금 100만 원과 벌칙 주인공이 되는 것.

이에 멤버들은 미션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개인 시간 동안 봉투를 찾아 헤맸다. 그리고 레이스가 진행될수록 독과점 매점은 미친 물가 상승률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멤버들은 빚은 생각하지 않고 소비를 이어갔다. 마지막에 빚 봉투에만 이름이 쓰이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었다.

이에 빚은 계속 쌓이고 쌓여 벌칙은 계곡 입수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벌칙 봉투는 상금 봉투보다 찾기 힘들었다. 그 속에서 하하는 가짜 봉투로 멤버들을 놀렸다. 어김없이 전소민은 속았고, 이에 하하는 "이 맛인데 이게 다음주가 마지막이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나란히 베개싸움. 보통의 베개싸움과 달리 균형을 잡기 힘든 게임에 김종국은 여느 때와 달리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승리를 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종국이를 이길만한 게임이 13년 만에 나왔다. 이거 다음에도 해달라"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투 찾을 마지막 시간, 멤버들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곳곳을 샅샅이 뒤졌다. 그 결과 유재석과 지석진은 빚 봉투를 찾았다. 그리고 양세찬은 상금 봉투를 찾아 자신의 이름을 쓰고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빚 봉투에 각각 전소민과 양세찬을 적었다. 이에 막내 동기들이 함께 계곡물 입수를 하게 되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얼마나 좋냐. 모든 게 추억이다. 소민이는 이제 할 일도 없다"라며 동갑내기 친구와 추억을 만들라고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100만 원 상금의 주인공도 밝혀졌다. 이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양세찬이 마지막으로 숨긴 봉투를 유재석이 찾아냈던 것. 하지만 상금의 주인공은 유재석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다음 주에 하차할 전소민을 걱정하며 "소민이가 돈이 필요하다. 내가 됐어도 주려고 했다"라며 상금 봉투에 전소민의 이름을 적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맞은 전소민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