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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먹찌빠' 신기루, "이성 만나기 전에 식사는 필수…약 먹으려고 겨우 먹는다고 어필"

먹찌빠

덩치들의 연애법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3주 차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훗날은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게 식사를 즐겼다. 이때 신동은 "연애하다가 먹는 걸로 싸운 적이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호철은 "사랑하면 뭐든 귀엽지 않냐?"라고 물었고, 도전자들은 연애 경험은 있는 거냐며 웃었다. 그러자 이호철은 "일단 연애부터 해볼 거긴 하다"라며 연애를 하면 자신은 어떻게 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본인이 인기가 많았다는 나선욱은 "초반에는 맞춰줬는데 후반에는 싸우게 된다"라며 음식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에 신기루는 "난 지금도 싸워"라며 결혼 후에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남자 친구를 만나기 전에 밥을 먹고 가야 한다"라며 "소개팅을 하면 내 음식을 덜 때 엄청 많이 갖고 온다. 그러면 상대는 항상 내 음식이 남아있는 걸 본다. 그리고 먹으라고 하면 계속 먹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한다. 그러면 나중에 이국주 생각보다 많이 안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이에 신동은 "그 정도면 사기 아니냐"라고 했고, 신기루는 "그건 보통이다. 항상 만나기 전에 식사를 하고 물어보면 첫 끼라고 한다. 그러면서 약 먹으려고 겨우 먹었어요 하고 어필한다"라며 남편에게도 써먹은 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몸으로 말해요". 음식이름 제시어를 몸으로 만들어 맞히는 게임이었다.

도전자들은 유독 각이 진 글자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문제를 맞혀야 하는 이국주도 ㅁ인지 ㅇ인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했고 결국 오답을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도전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온몸을 이용해 글자를 만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모두가 맞히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해물파전도 한 번에 맞혀 팀의 승리를 기대했다.

하지만 센스가 넘치는 서장훈을 이기기는 어려웠다. 서장훈은 팀원들이 만든 글자를 단번에 맞혔고, 냉채족발이라는 고난도의 문제도 바로 맞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신동은 "외모만 모델이 아니고 머리도 브레인이야"라며 서장훈을 향해 엄지 척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강철 덩치 선발대회의 예고가 공개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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