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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하야오 신작 제쳤다…개봉 3일 앞두고 예매율 1위

더 마블스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더 마블스'가 국내 개봉을 3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38.4%(오후 6시 30분 기준)의 예매율로 8.8%에 그친 '뉴 노멀', 8.2%를 기록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쳤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

2019년 개봉해 전국 580만 명을 동원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전편의 히로인인 브리 라슨이 다시 한번 타이틀롤을 맡았다. 특히 이 작품에는 한국 배우 박서준이 캡틴 마블의 남편 '얀'으로 출연해 국내 관객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MCU 최연소 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더 마블스'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마블 영화"라고 표현하며 전세대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히어로 영화가 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영화는 오는 8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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