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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계정 공유하면 '추가 요금'…"대상자에 이메일"

[경제 365]

앞으로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계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이용 대상은 회원 본인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 즉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며, 새로운 계정 공유 방침을 공지했습니다.

회원과 같은 가구가 아닌 이용자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달 5천 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넷플릭스는 다른 가구 구성원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오늘(2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내용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회원들이 가입할 때 동의한 개인정보 취급 방침에 따라 IP 주소와 디바이스 ID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가려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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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전자담배 생산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대전 신탄진의 공장을 확장했습니다.

KT&G는 국내 혁신 투자와 함께 해외에서도 신공장과 현지법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KT&G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신공장을 짓기로 하고 인도네시아 투자부에 투자 관련 협약식을 연 데 이어, 지난달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카자흐스탄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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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백신 접종률이 54.1%를 기록해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220만 5천 두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백신 약 400만 마리 분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했으며 각 지자체는 오는 10일까지 소 사육 농가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합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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