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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청조 공범 아냐" 남현희…무고 혐의로 피소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7)가 자신을 전청조의 공범이라고 발언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을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피소당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청조 씨 관련 정당한 의혹을 제기한 저를 남현희 씨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남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히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전청조가 체포되기 직전 전화한 사람은 나"라면서 "그는 남현희 씨도 알고 있었다고 얘기를 했다."며 남현희가 전 씨의 사기행각의 공범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남현희가 가지고 있는 전 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포렌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남 씨의 법률대리인은 전 씨 명의의 노트북과 휴대폰은 이미 경찰에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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